
배우 이범수 씨가 한때는 “이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몇 달 뒤엔 실제로 이혼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인정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범수 씨는 2003년 대학 동기와 결혼했다가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는데요. 당시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법적 절차가 비교적 간단했던 것으로 알려졌죠.
이후 2010년 통번역사 이윤진 씨와 재혼했고, 2011년 딸, 2014년 아들을 얻었습니다. 두 사람은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육아 일상을 공개해 사랑을 받기도 했는데요.

3개월 만에 파경 인정
파경설이 처음 불거졌을 땐 상황이 달랐습니다. 2023년 12월, 소속사 측이 “파경이나 이혼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는데요. 그런데 2024년 3월, 이혼 조정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두 사람의 결별 수순이 공식화됐죠. 이혼설을 부인 한 이후 조정 인정까지 대략 석 달이 걸린 셈입니다.

이후 근황은 엇갈렸는데요. 이윤진 씨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발리에서의 생활과 심경을 전했고, 최근엔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는 방송에도 모습을 비쳤습니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호텔리어 일에 도전하는 근황도 전했죠.

이범수 씨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2025년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서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캐릭터의 강한 이미지로 다시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가 이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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