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그만두게 될 것 같다”…윤택, 여수 섬 찾아가 어르신 폐가 수리했다

개그맨 윤택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국에서 모인 고인물 30명에게 폐가를 던져주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전남 여수 월호도의 한 외딴집을 1박 2일에 걸쳐 직접 보수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윤택은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재능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섬에 홀로 사는 어르신의 폐가 수준 집을 고쳐드렸다. 지붕 보수, 내부 청소, 생활 환경 개선을 하루 만에 마친 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보행기 사용법까지 안내하는 장면이 담겨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윤택은 “이런 활동을 계속하다 보면 ‘자연인’ 활동은 그만두게 될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MBC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자연인’ 이미지를 내려놓고 이웃을 직접 돕는 봉사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윤택은 올해 3월 29일 모친상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럼에도 봉사 활동을 멈추지 않는 모습에 팬들은 “진짜 좋은 사람이다”, “이런 분이 더 조명받아야 한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자연인’을 접고 이웃의 자연인이 되어가는 윤택의 행보가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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