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모실 일이 많아졌다”…신애라, 90세 아버지 근황에 뭉클한 고백

배우 신애라가 오늘(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0세 아버지의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신애라는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가고 싶었던 곳들을 가고 만나고 싶었던 분들을 만났다”며 빽빽한 며칠을 보냈다고 운을 뗐다.
그러다 오늘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하루종일 병원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유는 아버지의 건강 때문이었다. 신애라는 “불과 며칠 전에 함께 오겹살도 드셨는데 아빠가 90세가 되니 병원 모실 일이 많아진다”며 “그래도 이만하길 감사하다.
모든 연로하신 부모님들, 심하게 아프지 않으시길 기도한다”고 적었다.
신애라의 아버지 신영교 씨는 동요 ‘시소’의 작곡가다. 지난해 10월 89세의 나이에 가족과 지인 40여 명을 초청해 스스로 ‘엔딩파티'(사전 장례식)를 열어 화제가 된 바 있다.
‘ENDING’이 아닌 ‘ANDING’, 즉 계속되는 파티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삶을 미리 정리한 것이다. 당시 행사 비용은 사위 차인표가 전액 부담했으며 음식값 100만 원만 들었다고 알려졌다.
현재 90세임에도 운전도 하고 헬스클럽에 다니는 활동적인 모습을 유지 중인 신영교 씨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면서 신애라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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