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란의 배우 장미인애, 은퇴 6년 만에 “다시 시작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지 6년이 지났다. 장미인애가 조용히, 그리고 솔직하게 돌아왔다.

장미인애는 6월 3일 자신의 SNS에 “다시 시작합니다. 저 사실 배우였다”는 짧은 문장으로 근황 공개를 시작했다. “엄마가 되고 나서는 나보다 아기가 먼저였고 어느 순간 나라는 사람을 잊고 살았다”는 고백이 뒤따랐다. 5년 만에 받은 네일아트 한 번이 계기가 됐다고도 했다. “원래 이런 걸 좋아했던 사람이라는 걸 다시 떠올리게 됐다”는 문장에서 오랜 공백이 얼마나 길었는지가 느껴졌다.

공백기 동안 그는 쉬지 않았다. 1년 넘게 자신만의 브랜드를 준비하며 법인까지 설립했지만, 세상에 나오기 직전 여러 사정이 겹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했다. 준비해 뒀던 브랜드 이름도 끝내 등록되지 못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완벽하게 준비해서 시작하려다 영원히 시작 못 하는 것보다 다시 시작하는 게 훨씬 낫더라”며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장미인애는 ‘보고싶다’,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활동하다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9년 ‘동네변호사 조들호2’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2020년 3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을 공개 비판하다 여론의 역풍을 맞고 은퇴를 선언했다. 2022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 해 10월 아들을 낳았으며, 2023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