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건물 내 덕에 샀는데” 주차비 내라니… 티파니 영, SM 신사옥서 겪은 서러움
13년을 몸담았던 회사에서 돌아온 첫날, 마주한 현실은 냉정했다.
소녀시대 출신 가수 겸 배우 티파니 영이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겪은 황당한 일화를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티파니는 소녀시대 15주년 프로젝트를 위해 오랜만에 SM 사옥에 출근하다 낯선 경비원으로부터 출입증을 끊으라는 안내를 받았다.

“소녀시대 리허설 때문에 왔다”고 해도 신분증을 요구받으며 긴 대기를 해야 했다. 주차를 마치고 나올 때는 “저 소녀시대 일로 왔는데요”라고 했더니 “네, 그냥 내시면 됩니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이어 사내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주실 수 있냐”고 물었더니 직원은 “4500원입니다”라고 답했고, 마침 들어온 써니가 “내 이름으로 할게”라고 나서서야 간신히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티파니는 “이 건물 나 때문에 산 거야”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같은 상황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 동료도 있었다. 앞서 규현 역시 SM을 떠난 뒤 복귀 방문 시 주차비를 내야 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가 의도치 않은 파장이 일자 사과한 바 있다. 이처럼 대형 기획사 출신 아이돌들이 계약 종료 후 모교 같은 소속사에 느끼는 심리적 이질감은 팬들 사이에서 공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티파니는 SM과의 전속계약 만료 후 독립해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배우·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배우 변요한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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