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우 아미하마 나오코가 6일 개인 채널을 통해 코미디언 마쓰야마 산시로와의 이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사적인 사안으로 대단히 송구스럽지만 이번에 이혼하게 됐다”고 운을 뗀 그는 “원만한 합의 끝에 이른 결정인 만큼 따뜻한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삶도 성실하게, 한 걸음 한 걸음 소중히 나아가겠다”며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두 사람은 199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이혼의 배경으로는 2022년 불거진 불륜 파문이 거론된다. 당시 산시로가 2012년경 20대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었으며 해당 여성이 임신 후 낙태했고 그 과정에서 현금 15만 엔(약 140만 원)을 건넨 사실이 공개되며 큰 충격을 안겼다. 나오코는 이후에도 결혼 생활을 이어왔으나 불륜 폭로 4년 만에 이혼을 결단한 것으로 보인다.
나오코는 1984년 ‘미스 세븐틴’ 콘테스트 그랑프리 수상을 발판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배우다. 드라마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동급생’ 등 화제작에 잇달아 이름을 올리며 배우와 가수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훌륭하구나, 선생님!’으로 팬들과 반갑게 재회하는 한편, 틱톡 라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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