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은경이 결혼을 숨겼다는 의혹에 입을 열었는데요.
올해 결혼 28년 차가 된 최은경은 대학교수 남편과 장성해 입대한 아들과 살고 있습니다.
최은경은 그동안 방송에서 남편, 아들에 대해 언급을 피했는데요. “왜 결혼을 숨겼냐”는 질문에 그녀는 “결혼을 숨긴 게 아니라 아무도 안 물어봤다”고 밝혔죠.
결혼, 이혼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MC를 맡아온 최은경은 “진행자가 되면 자기 얘기를 많이 할 수 없다. 출연자 얘기를 들어줘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화여대 영어교육학과 출신은 최은경은 KBS 아나운서 21기 출신으로 라디오, 예능,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는데요.
한창 활동 중이던 1998년 건국대학교 교수인 이상엽 씨와 결혼한 최은경은 남편의 유학으로 미국에서 거주하기도 했습니다.
최은경은 SNS에는 잉꼬부부 일상을 공개해 부러움을 받고 있는데요. 금슬의 비결에 대해 그녀는 “서로의 존재를 당연시하지 않는다. 서로가 서로에게 해준 것들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죠.
1973년생으로 올해 52세인 최은경은 174cm 키에 56kg 몸무게로, 11자 복근의 소유자인데요.
건강미의 아이콘이 된 최은경은 “지난해 건강검진을 했는데 갱년기 스트레스로 근육 빠지고 지방이 늘었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졌다”며 관리 이유를 밝혔죠.
웨이트는 물론 태권도, 줄넘기 등 다양한 운동을 병행 중인 최은경은 바디프로필을 촬영하며 기록을 남겼습니다.
최은경은 최근 13년간 맡았던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하차 통보를 받고, 소속사까지 옮겼는데요.
새출발에 나선 최은경은 “정말 1분 1초도 딴짓을 하거나, 쉬거나, 최선을 다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면서 안식년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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