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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충격으로.. 단기 기억상실증 시달리던 배우

김혜진 에디터

90년대 인기 배우 이세창이 이혼 후 단기 기억상실증이 생겼다고 고백한적이 있는데요.

이세창은 2005년 김지연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으나, 지난 2013년 이혼했습니다. 딸 이가윤 양은 김지연이 양육했죠.

당시 김지연은 “부부 사이에 사랑이 없던 쇼윈도 부부였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세창은 이혼에 이어 사기까지 당하면서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10여 년 전부터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기억상실증을 털어놨습니다.

2017년 13살 연하의 정하나와 재혼한 이세창은 “집사람이 들어오는데 우리가 부부인지도 헷갈렸다”며 심각성을 토로했죠.

이세창은 친한 동료는 물론 자신을 속인 사기꾼 얼굴까지 기억 못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오은영 박사는 이세창의 상태에 대해 “믿었던 사람의 배신과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인간에 대한 애정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최근 전처인 김지연은 “예전에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던 이세창이 재혼 후에는 집안일을 다 한다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해 화제가 됐는데요.

재혼한 이세창은 현재 스킨스쿠버 강사이자 물류회사 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정하나는 리포터 출신으로 아크로바틱 배우로 활동 중이죠.

이세창과 정하나 슬하에는 아직 자녀가 없는데요. 정하나는 “여자는 임신하면 자연히 배역에서 물러나야 한다. 아직 현역으로 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56세인 이세창 또한 “아이는 아내가 원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약속하며 정하나의 선택을 존중했죠.

이세창은 1993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딸부잣집’ ‘야인시대’ ‘옥중화’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힘든 시간을 극복한 정하나와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이세창.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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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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