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효림과 정명호의 첫 만남은 2019년 9월 말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라는 프로그램의 회식자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서효림은 김수미와 함께 출연하고 있었고, 해당 프로그램의 첫 회식날 두 사람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명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우연히 회식자리에서 서효림을 만났다.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효림이를 딱 보는데 연애보다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특히 정명호는 “첫 만남부터 결혼하자고 말했다”며 “원래 저는 결혼생각이 없었는데 효림이를 딱 보는데 연애보다는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서효림 역시 “첫 만남부터 연애가 아니라 결혼하자고 했다”며 “첫만남부터 계속 결혼하자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속전속결 결혼식

두 사람의 관계는 속전속결로 진행되었습니다. 서효림은 “진지하게 사귄 건 3달 만나고 결혼한 거”라고 밝혔으며,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2019년 11월 19일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고, 같은 해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도 전해졌으며, 2020년 6월 5일 딸 정조이를 출산했습니다. 시어머니 김수미는 당시 “대운이 왔구나”라며 기뻐했다고 전해집니다.
시어머니는 떠났지만…

현재 서효림과 정명호는 결혼 5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2020년생 딸 정조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서효림은 평소 딸에 대한 애정을 SNS를 통해 자주 드러내며, 정명호 역시 딸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는 등 적극적인 육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25일 시어머니인 김수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가족들은 큰 상실감을 겪고 있습니다. 김수미는 혈당 쇼크에 따른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으며, 정명호는 어머니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침대 옆에 엎드려 계셨다”며 “몸이 너무 차가웠다”고 아픈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서효림은 김수미가 돌아가신 후 “어머님 돌아가시고 방송 제의가 많이 왔다”며 “어머님에 대해 이야기할 자신이 없었다”고 방송 출연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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