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성경이 뮤지컬 ‘알라딘’에서 자스민 역할을 소화하며 선보인 완벽한 복근의 비결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연석도 놀랄 정도로 탄탄한 몸매를 만든 비법은 바로 ‘집에서 하는 홈트레이닝’이었다.
여배우가 왕은 아니지 않니?

7월 26일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채널에 업로드된 ‘유바리 카페 영업 종료 거부’ 영상에서 이성경은 뮤지컬 ‘알라딘’의 자스민 역할을 맡았을 때 복근 비결을 공개했다. 이성경은 “자스민 때 의상 노출이 있다 보니, 실제로 리허설할 때 초반에 왕자가 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연석은 “난 봤다”고 증언했고, 이성경은 “난 왕이 있는지 몰랐다. 친한 언니가 공연 보러 와서 ‘성경아, 왕은 아니지 않니?’라고 하더라”며 공연 당시 자신도 모르게 드러난 복근 라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집에서 하는 10분 운동의 놀라운 효과

“뭘 한 거냐”는 유연석의 물음에 이성경은 “자스민을 할 때 바빠서 PT숍을 못 갔다. 집에서만 운동했는데 복근이 더 이렇게…”라고 답했다. 그녀는 “유튜브 돌아다니면 너무 좋은 10분짜리 운동이 많다. 나한테 힘든 걸 하면서 효과를 느꼈다”고 홈트레이닝의 효과를 강조했다.
이어 “공연할 때는 4~5개 정도 시청했다. 코어, 복횡근, 복직근, 뒷구리, 스트레칭을 하면서 버텼다. 그런 걸 하면 시간 금방 가고 재밌다”며 본인이 ‘근수저'(근육이 잘 발달하는 체질)라고 밝혔다.

이성경의 이러한 고백은 ‘피트니스 센터 없이도 완벽한 몸매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운동법이 주목받고 있다.
헬스 전문가는 “유튜브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홈트레이닝이 점점 전문화되고 있다”며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집중적으로 특정 부위 운동을 하면 이성경처럼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경은 뮤지컬 ‘알라딘’에서 보여준 완벽한 자스민 역할 소화와 함께 건강한 몸매 관리로 ‘현실판 자스민’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그녀의 홈트레이닝 비법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실용적인 건강 관리법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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