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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제사 12번이 많지 않다는 종가집 며느리감

성다일 에디터

배우 고은아가 “제사 12번? 별로 많지 않다”는 말로 출연진을 놀라게 한 요리 내공과 종가집 생활기를 공개해 화제다.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 빼어난 손맛을 선보인 그는 “김장이나 장아찌는 심심할 때마다 담가본다”고 말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신애라가 “가장 복잡했던 요리는 무엇이냐”고 묻자, 고은아는 김장·장아찌도 어렵지 않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하선은 “종갓집에 시집가야 한다”고 반응했고, 고은아는 곧장 “우리 집이 종갓집”이라며 미소 지었다.

실제로 남동생 미르가 15대 종손이며, 집안은 1년에 13~14번 제사를 지낸다. 고은아는 “어머니를 도와 매 제사 때 전을 부친다. 힘들다기보다 재밌다”고 밝혀, 종갓집 맏며느리 못지않은 준비된 면모를 드러냈다.

종가집 내력은 예능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됐다. 미르는 선산을 다수 보유한 종손으로 소개된 바 있고, 가족이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도 “집안 대대로 산을 많이 지켜왔다”는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고은아의 “제사 12번은 많지 않다”는 반응은 이러한 생활 경험에서 비롯됐다.

요리 에피소드 외에도 고은아는 최근 근황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올 2월 빙판길 낙상으로 얼굴 부상을 입은 뒤 “많이 나아졌다”며 회복 소식을 전했고, 코 재수술 이후 상태 점검 등 치료 과정을 공유하며 “흉터가 남지 않도록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개인 채널과 SNS에는 붉은 기가 옅어진 근황, 촬영을 앞둔 알레르기 증상 등 일상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제사를 ‘일’이 아닌 ‘생활’로 받아들이는 태도, 담대하게 손맛을 발휘하는 실력, 그리고 종가의 맥을 잇는 책임감까지. “1년에 제사 12번은 별로 많지 않다”는 고은아의 한마디는, 그 자체로 종갓집 딸이자 잠재적 ‘종갓집 며느리감’의 존재감을 증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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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다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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