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기웅은 또렷한 이목구비 탓에 어릴 때부터 “혼혈이시죠?”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인기도 많았는데요. 학창시절엔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초콜릿과 케익을 다 먹지 못해 주변에 나눠줬다고 하네요.


원래 미대를 준비했던 그는 성적도 굉장히 우수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는 못 했는데요. 그러다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자 홧김에 ‘돈이나 벌자’ 하는 심정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록커를 위장한 스파이, ‘최종병기 활’에서의 황족 등으로 주목받게 됩니다.
배우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이후엔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그는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연기로 쌓은 감정을 회화로 풀었다”며 자신의 세계관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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