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출발선에 섰습니다. 초심을 잃은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가 얽히며 시작되는 로코물인데요. 주연은 이정재와 임지연입니다.
이정재는 ‘정의로운 형사’ 이미지에 갇힌 국민배우 임현준, 임지연은 정치부에서 밀려난 뒤 연예부에서 특종으로 재기를 노리는 기자 위정신을 맡았어요. 스타와 기자, 정반대 위치에서 부딪히며 서로의 프레임을 깨는 라인업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설레는 18살 차이

이정재는 1972년생, 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실제 18살 차이인데요. 이정재는 다음과 같이 심경을 전했죠.

“나이차이를 극복할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나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그렇게 구박하니까. 현장에서 갈수록 심해지네요.”
두 사람의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발언입니다.

‘얄미운 사랑’은 11월 3일 첫 방송(매주 월·화 오후 8시 50분)이후, 같은 날부터 웨이브에서 동시 공개되었다. ‘굿 파트너’ 김가람 감독, ‘닥터 차정숙’ 정여랑 작가의 조합까지 더해져 초반 완성도를 끌어올릴 채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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