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이 ‘청담동 며느리’이던 시절

지난 2011년, 최정윤은 이랜드그룹 전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과 결혼하며 연예계와 재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그녀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럭셔리한 신혼집과 화려한 일상을 공개하며 현실판 ‘신데렐라’로 불리기도 했죠.

하지만 영원할 것 같았던 결혼 생활은 10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전 남편의 여러 구설수와 긴 공백기 끝에 2022년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한 것인데요.
양육권을 가져온 최정윤은 이때부터 ‘배우’가 아닌 ‘싱글맘’으로서 치열한 생존 경쟁에 뛰어들게 됩니다.
가방까지 팔아야 했던 생활고, “자존심보다 딸이 먼저”

이혼 후 그녀가 마주한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최정윤은 방송을 통해 “일이 너무 없어서 차부터 팔아야 했고, 나중에는 명품 가방들까지 처분했다”며 심각했던 생활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경력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3년이나 도전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투잡 뛰는 최정윤’을 개설해 식빵 가게 창업을 고민하는 등 생계를 위한 절실한 노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6년 2월의 깜짝 재혼, 그리고 ‘아빠 PD’와 떠난 첫 가족 여행

그녀는 지난 2월, 5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된 가족 여행기는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기 충분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로 떠난 이번 여행에는 딸 지우 양과 ‘아빠 PD’라는 자막으로 등장한 새 남편이 함께했습니다.
최정윤은 “딸이 세 번째 만남에서 바로 ‘아빠’라고 불렀을 정도로 남편을 잘 따른다”며 재혼 후 안정적인 가정을 꾸렸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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