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의 저를 사랑해준 사람”…뮤지컬 배우 김수연·현석준, 오늘 결혼 발표

무대에서 시작된 인연이 평생의 약속으로 이어졌다.
뮤지컬 배우 김수연과 현석준이 오늘(26일) 각자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같은 날 두 사람이 동시에 손편지를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 것이다.
김수연은 “오늘은 여러분께 꼭 직접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좋아하는 일을 누구보다 사랑해왔지만 때로는 스스로를 부족하게 느끼며 고민하는 날들도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보내주신 응원과 마음들이 다시 앞으로 걸어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런 시간들을 지나오며 한 사람을 만났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석준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함께해줘서 감사하다”는 진심을 담았다.
두 사람은 2021년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인터뷰에서 함께 등장한 바 있어 이 작품이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결혼식은 6월에 올릴 예정이다. 김수연은 ‘미드나잇’, ‘웨이스티드’, ‘해적’, ‘호프’, ‘시라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이며, 현석준도 같은 장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배우다. 뮤지컬 무대에서 탄생한 두 번째 부부의 탄생에 팬들의 따뜻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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