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가 떠난 날이다…故임준혁, 솔로 데뷔 앞두고 간 지 4년

오늘(27일)은 개그맨 고(故) 임준혁이 세상을 떠난 지 꼭 4년이 되는 날이다. 임준혁은 2022년 5월 27일 밤 서울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42세였다. 평소 앓던 지병은 전혀 없었고, 사망 전날까지 활발히 활동했던 터라 주변의 충격은 더욱 컸다.
더 안타까운 건 타이밍이었다. 임준혁은 사망 당시 솔로 가수 데뷔를 불과 5일 앞두고 있었다. 오랜 꿈이었던 첫 솔로 싱글 ‘일방통행’이 발매를 기다리고 있었다.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배우까지 영역을 넓혀온 그는 2018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서 JK 김동욱, 김건모, 임창정 등의 성대모사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인정받으며 솔로 데뷔의 꿈을 키워왔다. 결국 ‘일방통행’은 유족의 뜻에 따라 사망 이후인 2022년 6월 1일 유작으로 발매됐다.

임준혁은 2003년 MBC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 하우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KBS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강성범과 함께 한 ‘웃찾사’의 ‘LTE 뉴스’ 코너가 그의 대표 레퍼토리였다. 가수 일민과 프로젝트 그룹 ‘뺏지브로스’로도 활동했다.
오늘 그의 4주기를 맞아 동료 개그맨들과 팬들이 SNS에 추모 글을 올리고 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좋은 곳에서 노래하고 있을 것 같다”는 말들이 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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