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지난해 3월 31일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은 눈물을 흘리며 “저는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그로부터 정확히 1년이 지난 지금, 경찰 수사 결과 김세의 가세연 대표가 공개했던 각종 ‘증거’들이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수사 결과 김세의가 지난해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카카오톡 화면은 ‘알 수 없음’으로 표시된 상대방을 ‘김수현’으로 편집하고 사진까지 추가 삽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해 5월 공개된 고 김새론의 음성 파일도 AI로 조작된 허위 파일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경찰은 “피의자 김세의는 김수현과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김수현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배포했다”고 수사 결과를 못박았다.
당시 기자회견에 동석해 유족 측 법률 대리인 역할을 한 변호사도 수사기관에 입건됐다. 경찰은 이를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범행”으로 규정했다. 결국 어제(26일) 법원이 김세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1년간의 진실 공방은 사실상 결론에 도달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기자회견에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성인이 된 이후 1년간 교제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당시에는 반신반의하던 시선들이 많았지만 1년간의 수사는 김수현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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