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 없이 살려고 했는데”…딸의 한마디에 옥순·영호 결혼식 올렸다

서류상 부부가 된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그 마음을 바꾼 건 옥순의 딸이었다.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을 통해 만난 옥순(윤예림)과 영호는 올해 2월 4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영호는 당시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 혼인신고를 제안했다. 딸 아율이에게 한없는 사랑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원래 두 사람은 혼인신고만으로 마무리하고 함께 살 계획이었다.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결정적 이유는 옥순의 딸이었다. 영호는 “딸이 결혼식을 해야 진짜 가족이 되는 거라고 계속 얘기했다”며 “2월에 급하게 식장을 알아보고 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식 당일 옥순의 딸은 화동으로 나서 두 사람의 행진을 이끌었고, 직접 축가까지 불렀다. 이를 지켜보던 옥순을 비롯해 28기 출연자들 모두 눈물을 글썽였다.
6월 2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공개된 결혼식 비하인드 영상은 28기 기수 내 세 번째 부부 탄생을 담은 기록이기도 했다. 옥순은 “1년 전엔 이런 행복을 상상도 못 했는데 멋진 분을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됐다”고 감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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