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 이름도 지어놨는데” 송일국, 넷째 포기한 이유… 아내 삼둥이 출산 때 수술실에 20명
배우 송일국이 넷째를 원했지만 결국 포기해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최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오만석과 함께 출연한 송일국은 “나는 딸이 갖고 싶었다. 이름도 지어놨다. ‘우리’와 ‘나라’, 너무 예쁘지 않냐”며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곧이어 “장모님이 더 이상 안 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유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출산 당시 아내가 생사의 고비를 넘긴 경험 때문이었다. 송일국은 “배가 이미 4개월에 만삭 배였다. 출산 때 수술실에 들어간 인원만 20명이었다. 낳고 싶을 때 낳는 게 아니라 그 인원을 모아야 해서 병원에서 날짜를 지정해줄 만큼 위험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여보, 아들 넷 키우느라 고생 많아요. 사랑해요”라고 덧붙여 아내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현재 중학교 2학년이 됐다. 송일국은 이날 “지금 그 무서운 중2″라며 사춘기를 맞은 세 아들의 예민함을 유쾌하게 털어놨다. 아내 정승연은 판사로 재직 중으로 방송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만석 역시 아내를 향해 90도 인사를 보내며 “감사합니다”를 외쳐 훈훈함을 더했다.
“딸 이름까지 지었다는 게 너무 귀엽다”, “아내 분이 정말 대단하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삼둥이 출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이 상세히 알려지며 아내 정승연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목소리도 함께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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