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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에서 따돌림 당했다는 사실 고백한 아이돌 멤버

김혜진 에디터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국민아이돌 god 멤버 김태우의 ‘집단 따돌림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룹 god는 1999년 데뷔 후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편지’ ‘하늘색 약속’ ‘Saturday Night’ 등 여러 히트곡을 배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2000년 방송된 MBC 육아 예능 ‘god의 육아일기’에서 아기 재민이를 키우며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 단번에 국민 스타로 등극했죠.

god의 데뷔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룹 제작 중 1997년 IMF가 터지면서 소속사가 멤버들을 방치했는데요.

멤버들은 6개월 동안 산속에서 자급자족하며 버텨 소속사 대표와 직원들을 놀라게 하는 동시에 데뷔 기회를 얻었습니다.

원래 혼성그룹을 목표로 했지만, 여성보컬이 탈퇴하면서 김태우가 JYP(박진영)의 추천으로 합류했는데요.

멤버들은 같이 고생한 보컬 누나가 탈퇴하고 들어온 김태우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못살게 굴어서 내쫓자”고 합심합니다.

당시 겨우 고3이었던 김태우는 “처음엔 멤버들이 말도 안 걸어주더라”고 집단 따돌림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이후 멤버들이 김태우를 받아들인 건 순전히 ’15만원’ 때문이었는데요.

숙소 냉장고가 텅 빈 걸 본 김태우가 “엄마가 비상금으로 쓰라고 준 돈이 있다”면서 15만원을 내민 거죠.

한 회당 3만원인 박준형의 시트콤 출연료로 입에 풀칠하던 멤버들은 생각하지 못한 큰돈에 매료되어 김태우를 받아들였다는데요.

올해 43세인 김태우는 여전히 막내로 형들의 귀여움 받고 있죠. 25년을 함께 했기에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에피소드라고 합니다.

god 멤버들은 “사적으로 한 번도 싸운 적 없다. 하지만, 일할 때는 육두문자 쓰면서 싸운다. 일만 안 하면 가장 친한 친구”라고 우정을 자랑했는데요.

사이가 너무 좋아 멤버들끼리 우정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는 국민아이돌 god. 앞으로 함께할 다섯 멤버 박준형, 윤계상, 손호영, 데니안, 김태우의 우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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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에디터
content@enterdi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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