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자신을 둘러싼 성 정체성 오해와 유부남 루머에 대해 재치 있으면서도 단호한 해명을 내놓아 화제다.

“형의 마음을 안다?” 남성 팬의 편지에 당혹
지난 2월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승수는 오랫동안 솔로로 지내며 겪어야 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성 정체성에 대한 오해였다. 김승수는 과거 한 남성 팬으로부터 **”형의 마음을 다 이해한다”**는 내용의 의미심장한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승수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저는 세상에서 여자가 제일 좋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10년 이후 연애 전무… ‘장기 솔로’가 된 속사정

김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2010년 이후 연애 경험이 없다”고 고백하며 16년째 솔로임을 인증했다. 함께 출연한 배우 소이현이 “눈이 높아서 그런 것 아니냐”고 묻자, 그는 나이가 들면서 생긴 **’이상한 자격지심’**을 원인으로 꼽았다.
자신의 호의가 상대방에게 사심으로 비칠까 봐 이성과의 자리 자체를 조심하게 된다는 것. “과거에는 기혼자로 오해받기도 했지만, 예능에서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드린 후로는 오해가 많이 풀렸다”고 덧붙였다.
“나이 들수록 조심스러워”… 장기 솔로의 자격지심

김승수는 “호감이 생겨도 나이 차이 등을 고려하다 보면 스스로 위축되는 부분이 있다”며 장기 솔로가 겪는 심리적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젠틀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솔직한 입담을 뽐낸 김승수는 현재 차기작 검토와 함께 다양한 예능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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