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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대역하다가 욕먹었던 무명배우 근황

성다일 에디터 조회수  

어떤 역이든 분량에 상관없이 다 하고 싶어요

‘펜트 하우스’에서의 활약 이후에 최근엔 ‘7인의 탈출’을 통해 기세를 이어가는 중인 배우 윤종훈. 84년생으로 늦깎이로 성공한 편인 그는 긴 무명 세월을 힘겹게 견뎌왔는데요.

연기를 하고 싶다는 목표 하나를 가지고 24살에 대전에서 서울로 상경한 그의 손엔 고작 70만원 뿐이었다고 하는데요. 보증금 20만원에 월세 13만원짜리 집에서 살았다는 그는 연극부터 한단계씩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연극을 할 당시 한달에 5만원을 벌 때도 있었다는 그. 2007년 상경하여 대역과 스턴트를 제외한 정식 드라마 데뷔를 한 것이 2013년이니 꽤 오랜 시간 무명으로 지내야 했습니다.

연기의 폭을 넓히기 위해 액션스쿨에 다니며 스턴트맨을 하기도 했는데요.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천추태후’ 등에서 무술 스턴트로 참여하기도 한 윤종훈. 단막극 ‘시리우스’에서는 박형식의 뒷모습 대역이라는 독특한 역할을 했는데요. 극 중 1인 2역을 하는 박형식이 대면하는 장면에서 박형식의 뒷모습 대역으로 출연한 것입니다.

처음엔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된다고 생각해 서있다가 PD에게 혼났다는데요. 윤종훈은 처음으로 연기자로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고, 해당 작품의 조연출과의 인연으로 ‘몬스타’ 오디션을 통해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응답하라1994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모습을 비춘 그는 ‘미생’과 ‘닥터 프로스트’의 악역을 통해 주목 받았는데요. 특히 ‘미생’의 얄미운 이상현 역을 맡아 완벽한 밉상으로 많은 미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다섯 작품에서 연달아 의사역을 하며 ‘의사 전문 배우’로 이름을 알린 그. 웹드라마 ‘타이밍’에서는 고등학생 연기도 어색하지않게 소화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조작 선동의 죄를 지은 엔터사 대표로 출연하며 중요한 악역 중 한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금 늦게 떠오른 슬로우 스타터이지만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그의 다음 변신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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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다일 에디터
enterdiary@enterdi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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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인의탈출에서 진심 악역을 잘하는 7인중의 1인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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