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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지출 절반을 병원에 썼다는 ‘나혼산’ 대표 약골 이혼남

김혜진 에디터

통장에 돈이 없어 신용카드로 생활한다던 배우 안재현이 지난해 연말 지출 결산을 하며 병원비와 약값으로만 600만 원을 쓴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카드 내역서를 출력해 2024년 지출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지출은 1,300만 원대였으며, 그중 병원비 비중이 유독 컸다.

안재현은 내과, 안과, 한의원 등을 자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조금만 이상하면 병원에 간다”며 건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병원비가 많다는 사실에 놀라면서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아끼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많이도 아팠다”며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7월 방송에서는 2년 사이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안재현은 한의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고, 그의 맥을 짚어보더니 결국 한의사들이 총출동해 그의 상태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체온 조절 이상과 허열 증상이 발견되었으며, 체중도 69.8kg로 6kg 감소한 상태였다. 안재현은 이 모습을 보고 “몸이 전쟁 중인 것 같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한 안재현은 침 치료를 받으며 열을 내릴 수 있는 식단을 추천받았다. 이후 보양식으로 원기를 회복하는 모습도 방송에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의 다른 멤버들은 “살려고 먹는 느낌이다”라며 그의 보양식 먹방을 평가했다.

지출 분석을 마친 안재현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가슴에 품고 잠이 든다며,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투자와 저축을 통해 경제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최근 스케줄이 많아져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그만큼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다짐했다.

방송 말미에는 안재현이 직접 냉동만두와 우동사리를 활용해 보양식(?)을 준비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곰탕 육수에 매생이, 굴, 조랭이떡과 만두, 우동사리를 넣어 뜨끈한 국물을 완성했다. 이를 먹으며 “소박하지만 든든하다”고 말하며 건강을 챙기려는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

개그맨 이윤석에 이어 ‘국민 약골’이라는 별명을 얻을 것 같은 모습의 안재현. 새해에는 보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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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에디터
content@enterdi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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