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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이랑 안어울린다고 드라마 강제 하차당한 여배우

김혜진 에디터

배우 이본은 1993년 데뷔 이후 배우, 라디오 DJ, 예능 MC, 그리고 가수로 활약하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았다.

배우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라디오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90년대를 대표하는 명MC로 자리잡은 이본. KBS 2FM ‘볼륨을 높여요’의 초대 진행자로 10년 넘게 활약하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청률 60%를 넘나들던 초 히트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도 출연한 바 있는데, 기억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조연으로 등장했던 이본은 송승헌과 커플 역할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본이 더 연상이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대중의 반응으로 인해 조기 하차하게 되었다.

극 중 불치병으로 죽는 설정으로 빠지게 되었고, 드라마는 이본의 하차에도 순항하며 마무리 되었다.

꾸준한 자기관리와 몸매 유지

데뷔 이후 약 30년 가까이 몸매를 유지해온 이본은 자신만의 철저한 관리법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저녁 6시 이후 금식을 철저히 지키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과 몸매를 관리해왔다. “배우로서 삶을 살기로 한 이후 스스로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금식을 시작했다”고 밝힌 이본은 플라잉 요가와 스트레칭, 계단 오르기 등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생활체육 지도사 보디빌딩 자격증을 취득하며 퍼스널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내 몸은 내가 지키자”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운동이 이제는 직업이 되었고, 그녀의 탄탄한 몸매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본은 앞으로 자기 관리와 건강에 관련된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공백기와 재기

2000년대 들어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본은 어머니의 병간호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으나 2015년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스페셜 MC로 복귀하며 팬들에게 얼굴을 비추었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간간이 출연했지만, 예전만큼의 활동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본은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인해 한때 “싹수없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그녀는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를 명확히 표현하고 상대방과 대화할 때 눈을 똑바로 바라보는 습관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알고 보면 진국”이라며 앞으로 예능이든 연기든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본은 자신을 천천히 늙어가는 연예인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철저한 자기관리와 앞으로의 도전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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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에디터
content@enterdi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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