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영이 초고속 이혼을 하게 된 계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민영은 1980년 영화 ‘바다로 간 목마’를 통해 아역 활동을 시작해,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정식 데뷔했는데요.

드라마 ‘짝’ ‘결혼작사 이혼작곡’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죠.
이민영은 2006년에 7년간 교제한 배우 이찬과 결혼했지만, 12일 만에 파경을 맞이해 대중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신혼여행 직후 불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당시 이민영이 폭행을 당해 코뼈가 부러지고, 유산까지 겪으면서 법정 소송까지 진행했죠.
이찬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이민영의 짧은 결혼생활은 끝났습니다. 둘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으로는 미혼입니다.

이 여파로 5년간 공백기를 가진 이민영은 2011년 ‘드라마 ‘발효가족’으로 복귀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민영은 예능 ‘솔로라서’에서 자신의 일상과 솔로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생활을 공개한다고 밝힌 그녀는 극내향적인 성격으로 헬스장 환불을 받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최근 약 19억원 아파트로 이사한 이민영은 “내 손으로 처음 마련한 집”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올해 49세인 이민영은 ‘재혼’에 대해 “누군가와 함께 사는 행복을 추구하지 않아서, 새로운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마음은 항상 열려있다”고 전했습니다.
워낙 집순이라 집에서 고스톱 게임만 하다가 무려 7조원을 모았다는 엉뚱미녀 이민영. 앞으로 꽃길만 걷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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