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44세인 방송인 브라이언이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브라이언은 1999년 환희와 SM 남성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로 데뷔해 많은 사랑받았습니다.

데뷔곡 ‘Fly To The Sky’를 시작으로 ‘Sea of Love’ ‘Missing You’ ‘Day by Day’ ‘남자답게’ 등 대표곡을 남겼죠.
2006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한 브라이언은 환희와 불화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한 방송에서 5년 만에 재회한 이들은 마치 ‘이혼 후 재결합’한 부부 같은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환희는 “솔로 공연에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메들리를 할 때 브라이언 빈자리가 느껴진다”면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불화설을 사그라들게 했죠.
브라이언은 ‘청소남’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서장훈, 노홍철과 함께 ‘연예계 대표 결벽증 3대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10대 때부터 브라이언과 숙소 생활을 했던 환희는 “스케줄 후 아무리 피곤해도 옷 벗고 청소하고 자더라”며 모태 청결남을 증명해 줬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브라이언의 집은 정리정돈이 완벽하게 된 깔끔한 환경으로 감탄을 자아냈죠.
청소 도구 사는 데 1억원을 투자했다는 브라이언은 연예인 집을 청소해 주는 MBC 예능 ‘청소광브라이언’에서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브라이언은 300평 규모의 대저택을 짓고 있는데요. 미국 리조트 스타일의 집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집에 수영장, 홈짐, 홈바, 플레이룸, 홈시어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청소남 캐릭터로 10개 이상 광고를 촬영했다는 브라이언은 “가수 활동 때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4,700만원짜리 통창 구입을 고민하는 모습에 “수백억을 벌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브라이언은 “청소로 수백억 벌지 않았다”면서도 “집값은 사생활”이라고 입을 닫았죠.
40대 중반이 된 브라이언은 쏟아지는 결혼 질문에 “침대에서 남과 같이 일어나야 한다는 게 너무 싫다. 기상 직후 뽀뽀도 싫다. 나는 결혼과 안 맞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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