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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으로 만난 11살 연하와 초고속 결혼한 배우

손용현 에디터

 

 

초고속 만남에서 사랑으로, 그리고 가정을 이루기까지. TV 화면에서 시작된 가상 로맨스가 현실의 사랑으로 이어져 화제를 모았던 스타 커플이 있다.

 

 

특히 이들은 11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단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해 ‘초고속 결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연예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첫 부부로 기록된 이 커플의 러브스토리는 지금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 연애 리얼리티 결혼 커플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은 2018년 9월 TV조선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필연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필모는 서수연과의 만남에 대해 “횡단보도에서 바로 끝났다”며 첫눈에 반했음을 고백했고, “수연이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결혼 생각은 이미 있다. 이유가 따로 없다. 존재 자체가 결혼 이유”라고 밝혔다. 교제 3개월 만에 이필모는 2018년 크리스마스 당일, 자신이 출연 중이던 뮤지컬 ‘그날들’의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초고속 결혼과 가족의 탄생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14살 나이 차이와 3개월 만의 초고속 결혼에 대해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필모의 소속사 측은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다”라며 “두 분이 마음이 잘 맞고 워낙 좋은 만남을 갖고 있으니 빨리 (결혼을)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2019년 2월 9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부부가 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었다.

 

 

결혼 6개월 만인 2019년 8월 14일, 서수연은 첫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이들 부부는 두 아들을 슬하에 두고 있다.

결혼 이후 더 잘 나가는 필연 커플

 

 

이필모는 현재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며, 2025년 3월에는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그는 또한 대전대학교 공연예술 콘텐츠학과 겸임교수와 대전시 영상산업육성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수연은 국민대학교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재원으로, 현재 서울 청담동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과거 이필모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레스토랑 사흘 매출이 4천만원”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근 서수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단조로운 일상들이 어쩌면 가장 편안하고 소중한 시간”이라며 아이들과 보내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둘째 아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2018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이필모와 서수연의 사랑 이야기는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두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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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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