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주미가 20년 동안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140억원 저택을 증여받은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주미는 2001년 광성하이텍 대표의 아들이자 유니켐 전 대표인 이장원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태승, 현승 군을 두고 있는데요.

이장원은 아시아나 항공사 광고 모델이었던 박주미가 드라마 ‘허준’에 나온 배우라는 걸 알고 모든 인맥을 동원해 소개팅을 주선했다고 합니다.

6개월 동안 교제하며 남편은 촬영장에 샌드위치를 만들어 갖다 주거나 자양강장제에 리본을 묶어 장미꽃 한 송이씩 꽂아 주는 낭만적인 면모를 보이며 적극 대시했다는데요.
결국 결혼에 골인한 박주미는 한 방송에서 “20년 넘게 시집살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신다고 하기엔 부끄럽고 시부모님이랑 함께 살고 있다”고 덧붙였죠.

남편이 ‘재벌 2세’라는 소문에 박주미는 ” 시집을 잘 간 것은 맞지만, 재벌 2세는 아니다”라고 밝혔는데요.
남편이 대표로 재직했던 피혁 제조업체 유니켐 매출액은 한 때 1300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주미는 140억원 상당의 대저택을 증여받은 것으로 알려졌죠.

박주미의 남편 사랑을 각별합니다. “남편의 외도를 알게 돼도 한 번은 용서해 줄 것 같다”고 발언해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요.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주미는 항공사 모델로 보여준 청순미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죠.

드라마 ‘허준’ ‘여인천하’ ‘옥중화’ ‘결혼작사 이혼작곡’ ‘아씨두리안’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증명했습니다.
52세 나이에도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는 박주미. 비결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펼쳐주길 기대해 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