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진모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 “11살 어린 의사 아내를 모시고 산다”고 밝혔습니다.
주진모는 2019년 서울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과 결혼했는데요.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난 그는 “첫 만남부터 결혼할 때까지 매일 만났다”며 애정을 과시했죠.

운명처럼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는데요. 주진모는 어린 아내에 대해 “제가 모시고 살고 있다”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주진모는 2020년 1월 휴대폰 해킹으로 인해 사적인 대화가 일부 유출되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약 6년간 연기 활동을 중단했는데요.

“많은 분들 곁에 있다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이 확 무너졌다”고 밝힌 주진모는 “아내가 옆에서 힘을 줘서 다시 웃는 얼굴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죠.
주진모는 2019년 드라마 ‘빅이슈’ 이후 참여한 작품이 없는데요. 지난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최근에는 아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 중인데요. 지난 2월 10년 만에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죠.
팬미팅 후 주진모는 “여보 덕분에 내가 다시 용기를 얻게 됐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상기시켜 줘서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연예인으로 돌아온 주진모는 지난 9일 “6년 만에 새 차 샀다”면서 1억 5천만원 럭셔리 SUV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999년 영화 ‘댄스 댄스’로 데뷔한 주진모는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영화 ‘무사’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드라마 ‘패션 70s’ ‘기황후’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에 출연했죠.

오랜 공백기를 보낸 주진모와 그의 곁을 묵묵하게 지킨 아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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