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지기 친구 사이였던 배우 김재욱과 모델 한혜진 사이에 심상치 않은 핑크빛 분위기가 감지됐다. 오랜 우정이 사랑으로 발전하는 순간을 포착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0일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에는 ‘혜진아, 나중에 밥사라. 배우 김재욱 데리고 홍천 한혜진 별장 놀러가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시언과 김재욱은 바이크를 타고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한혜진의 별장으로 향했다.
10년 만의 재회, 달라진 분위기

한혜진과 김재욱은 20년지기 친구이지만 이번이 10년 만의 만남이었다. 한혜진은 “내가 오빠(이시언)를 통해서 아니면 재욱이를 어떻게 보겠나”라며 반가워했다. 하지만 1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 사이에는 예전과는 다른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특히 김재욱이 자신이 직접 만든 대형 의자를 선물하고 발렌타인데이 초콜릿까지 준비해 온 것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내가 사줄게”라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의 이상형이라고 인정

더욱 흥미로운 것은 두 사람이 서로를 이상형으로 여기고 있다는 점이다. 한혜진은 예전부터 “이상형이 김재욱”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해왔으며, 김재욱의 “야생적 매력”에 끌린다고 표현했다. 김재욱 역시 한혜진의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을 높이 평가해 왔다.

한혜진은 그동안 두 차례의 공개 연애를 했지만 모두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번 김재욱과의 만남이 세 번째 공개 연애로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2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당당한 매력으로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혜진이다.
김재욱 역시 그동안 연애설이 거의 없었던 만큼, 20년 지기 친구와의 특별한 인연이 어떻게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단순한 우정을 넘어서는 새로운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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