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가정 경제 관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화제다. 그는 “수입은 여자가 관리하는 게 맞다”며 아내 이혜원에게 버는 돈을 모두 맡긴다고 고백했다.
수입 관리는 여자가 하는 게 맞아

안정환은 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재정 관리 방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수입은 여자가 관리하는 게 맞다”며 아내 이혜원에게 월급을 통째로 맡긴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가 돈을 관리하면 대부분 계획성 없이 쓰는 경우가 많다”며 “아내가 가계 재정을 책임지면 훨씬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안정환의 발언은 가정 경제에서 아내의 역할을 존중하는 태도로 많은 시청자들, 특히 기혼 여성들의 공감을 얻었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정 경제를 여성이 관리하는 가구의 경우 저축률이 약 1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든든한 가장으로서의 면모

안정환은 과거 ‘국민 남편’으로 불리던 스타일과는 달리, 현재는 든든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은퇴 후 방송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가정경제 전문가는 “안정환 같은 공인이 가정 경제에서 아내의 역할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경제적 결정권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분담하는 현대적 가정 경제관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혜원과의 견고한 가정 생활

2014년 결혼한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는 자녀 교육과 가정 생활에 대한 공통된 가치관으로 견고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혜원은 과거 인터뷰에서 “안정환 씨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남편에 대한 신뢰를 표현한 바 있다.
안정환은 “아내와 함께 가정을 꾸려가는 과정에서 서로 역할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내가 있기에 더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안정환은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축구 해설 활동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건강한 가정생활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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