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출신의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은 11살 연하인 그룹 빅플로 출신 론과 연애를 시작한 뒤, 한동안 비공개로 같은 집에서 살며 서로를 확인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3년을 그렇게 지낸 뒤에야 “진짜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근황까지 전했고요.
그런데 3개월만에 생이별 군입대

하지만 예식 후 3개월 만에 남편이 입대했습니다. 갑작스런 군 생활로 신혼이 바로 ‘롱디’가 되었지요. 그러나 당당히 군복무를 마친 다시 신혼처럼 일상을 맞췄다고 해요.

두 사람은 결혼 전 ‘계약서’를 썼다고 하는데요. 주요 내용은 “이사강보다 예쁜 사람은 없다”, “다른 여자에게 과하게 친절하지 않는다”, “서운한 일은 그날 풀자” 같은 조항이었습니다.
다짐을 문서로 남겨 둘 사이의 규칙을 분명히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그 덕분인지 아직도 두 사람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입니다.

이사강은 연출가로서 커리어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런던 필름스쿨 유학 뒤 뮤비 연출에 집중해 왔지요. ‘2AM’, ‘나인뮤지스’, ‘에릭남’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 중입니다.
부부는 SNS를 통해 6년째 깨볶는 일상을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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