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는 박한별
배우 박한별은 한동안 스크린과 방송에서 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는데요. 남편이 ‘버닝썬 사건’에 연루되면서 박한별은 활동을 멈추고 제주로 생활 거점을 옮겼습니다. “TV만 켜면 그 얘기”였던 시간이라며, 스스로 공백을 택했다고 설명했어요.
너를 위해 이혼 하렴

이때 주변에서는 “당장 정리하라”는 권유가 잇따랐고, 시어머니 역시 눈물로 “너를 위해서 이혼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본인도 흔들렸지만, 아이의 정서와 일상을 먼저 생각하며 가정을 지키는 쪽을 선택했다고 털어놓았죠.

그 결정 뒤로는 길고 조용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박한별은 제주에서 육아에 집중했고, 방송 복귀는 뒤로 미뤘습니다. 공백은 6년에 가까웠고요.
법적 절차와 가족사는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남편 재판 국면에서 박한별이 탄원서를 냈다는 보도가 있었고, 2022년에는 둘째를 얻었습니다. 이후 2024년 말에는 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일상의 속도를 조금씩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복귀작!!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아버지와 제주 일상을 공개하며 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놨었는데요.

드디어 공백을 깨고 새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에요. 2019년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이후 6년의 세월이 흘렀는데요. 복귀작 제목은 NBS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 라고 하는데요. 배우 박한별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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