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라는 아역으로 시작해 드라마 SKY 캐슬, 터치, 영화 모럴센스와 옥수역 귀신 등으로 얼굴을 알리며 차곡차곡 필모를 쌓아 오셨죠. 최근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사회를 맡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혔습니다.

연인은 영화 괴기맨숀에서 인연을 맺은 조바른 감독이었습니다. 약 3년의 교제 끝에 2024년 6월 결혼식을 올렸고, ‘배우와 감독 커플’로 눈길을 모았습니다.
담담하고 원만한 이혼

하지만 올해 5월 10일, 소속사가 “충분한 대화 끝에 상호 합의로 원만히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혼인 기간은 11개월. 김보라는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고, 조용히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이혼 보도 전후로 전주국제영화제 현장 사진을 공개했고, ‘우리는 행복했다’라는 문구를 남기며 담담하게 일상을 공유했죠.
새로운 에너지가 될 순례길

그리고 올 추석 긴 연휴엔 마음 정리를 택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순례 영상”을 올리며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른 모습을 공개했고, 절친 악뮤 이수현과 함께한 투샷도 전했습니다.
최근 소식은 순례길 콘텐츠와 함께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찍은 사진과 짧은 영상이 계속 업로드되며, 팬들도 댓글로 “충전 잘 하고 오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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