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아내 끊겠다”…김준호 망언에 김구라가 분노한 이유
웃기려다 선을 넘었다.
19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39회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300일을 맞은 아내 김지민과의 신혼 이야기를 공개했다.
문제는 금연·금주 약속 이야기가 나왔을 때였다. MC 김구라가 “아내가 금연·금주를 요구하지 않냐”고 묻자 김준호는 “금연도 하고 금주도 하라고? 그럼 그냥 아내를 끊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김구라는 “어이없다, 재혼하고 300일도 안 됐는데”라며 강하게 정색했다.

상황이 더 착잡하게 느껴진 건 방송 직전 공개된 김지민의 이야기 때문이었다. 김지민이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같은 방송에서 함께 알려졌다. 고된 시술 과정을 감내하고 있는 아내를 두고 남편이 내뱉은 “아내를 끊겠다”는 농담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온라인 반응은 싸늘했다. “개그맨이라도 선은 있다”, “본인 생각이 저래서야 어떻게 결혼생활이 되겠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김준호는 2025년 4월 방송인 김지민과 재혼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다. 웃음을 노린 한마디가 오히려 역효과를 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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