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번 채취하고 7번 이식했는데”…박군·한영, 2년간의 시험관 끝에 결국 중단
26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 부부가 2년간 이어온 시험관 시술 과정을 처음으로 상세하게 공개했다. 한영은 “2년간 난자 채취를 24번 했다”고 밝혔다. 이어 “7번 이식까지 했는데 결국 임신이 되지 않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결국 시험관 시술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군은 “한영이 너무 고생했다. 몸이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은 무리인 것 같다”며 “그냥 둘이 행복하게 살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영은 박군의 말에 “남편이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미안하기도 하다”며 오열했다.

박군과 한영은 2019년 결혼했다. 박군은 한영보다 8살 연하다. 결혼 이후 꾸준히 2세를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2년간 24번의 채취와 7번의 이식이라는 숫자 뒤에 얼마나 많은 육체적, 심리적 고통이 있었을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이날 방송에서 한영의 어머니도 딸 부부를 위해 특별히 출연해 “너희 둘이 건강하고 행복한 게 제일이다”라며 힘을 실어줬다. 극한의 도전 끝에 서로를 더 단단히 붙잡기로 한 두 사람의 선택에 시청자들은 “정말 고생 많았다”, “둘이 행복하면 됐다”는 따뜻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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