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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포기한 진태현·박시은 부부

성다일 에디터

“박시은이 다른 사람과 결혼했으면”…진태현, 세 번의 임신·유산 후 처음 꺼낸 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의 세 번의 임신과 유산, 그리고 2세 계획 포기 이후의 솔직한 심경을 처음으로 꺼냈다.

진태현은 최근 방영된 방송에서 “솔직히 박시은이 다른 사람과 결혼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 사람과는 지금쯤 아이도 있고 더 안정된 삶을 살지 않을까 싶었다”며 “그 생각을 하면 미안함과 죄책감이 동시에 밀려온다”고 털어놨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세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가장 최근인 세 번째 유산은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둔 만삭 상태에서 아이를 떠나보낸 것이었다. 올해 1월 1일 진태현은 SNS에 “저희 부부는 이제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이제는 멈춰야 할 것 같다”는 장문의 편지를 올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적셨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한 이후 보호 종료를 앞둔 성인 여성 셋을 딸로 입양하는 등 나눔의 삶을 실천해왔다. 세 번의 상실을 겪고도 상대방을 먼저 걱정하는 진태현의 고백에 시청자들은 “저런 남편이 있어서 버텼겠다”,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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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다일 에디터
content@enterdi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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