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그가 떠난 지 1년이다…’신의퀴즈·옥씨부인전’ 故최정우, 그리운 1주기
오늘(27일)은 배우 고(故) 최정우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최정우는 지난해 5월 27일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68세. 소속사 블레스이엔티는 당시 “최정우 배우가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평소 공황장애와 우울감을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57년 2월생인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해 무려 50년간 무대와 스크린을 오갔다. 극단 마당세실과 신시를 거쳐 1992년 직접 제작하고 주연한 연극 ‘불 좀 꺼주세요’로 큰 성공을 거뒀고, 1990년 서울연극제 대상, 1999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한때 ‘연극계 황태자’로 불렸다.
2000년대부터 영화와 드라마로 영역을 넓혀 ‘친절한 금자씨’, ‘추격자’, ‘의형제’, ‘마녀’ 등 굵직한 영화에 출연했고, 드라마에서는 ‘신의 퀴즈’ 시리즈, ‘뿌리 깊은 나무’,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중후하고 믿음직스러운 조연으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마지막 작품은 2026년 3월 왓챠로 공개된 ‘비밀사이’였다.
데뷔 50주년을 맞은 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 1년이 지난 오늘도 그를 기억하는 동료 배우들과 팬들의 추모 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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