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머를 만든 사람은 사라졌지만 소유에게 붙은 딱지는 남아 있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입만열면’에 ‘성형, 월세, 열애설, 만취녀 등 다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소유는 약 7개월 만에 지난해 10월 불거진 델타항공 기내 인종차별 주장과 그에 따라붙은 만취·갑질녀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사건은 지난해 10월 19일 소유가 뉴욕 일정을 마치고 경유지 애틀랜타에서 한국행 델타항공에 탑승하면서 시작됐다. 소유는 SNS에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인데 사무장이 시큐리티를 불렀다.

15시간 넘는 비행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며 인종차별을 주장했다. 이후 같은 항공편 탑승객이라는 누리꾼이 “만취 상태에서 탔고 기내식을 스스로 거절해놓고 인종차별이라고 한다”는 목격담을 올렸다가 계정을 삭제하며 사라졌다.

이번 영상에서 소유는 “기내식 시간을 놓쳐 7시간 지난 음식을 먹어도 되는지 확인하려고 한국인 직원을 요청했는데 갑자기 시큐리티가 왔다. 시큐리티도 상황을 보더니 그냥 갔고 이후 한국인 직원이 소통 오류가 있었다고 설명해줬다”며 “저는 만취하지 않았다. 갑자기 술주정뱅이에 갑질녀가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건은 이후 델타항공이 소유에게 공식 사과 메일을 보내며 마무리됐고, 소유는 지난해 11월 1일 법적 대응 예고와 함께 사과받은 사실을 SNS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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