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겪으며 느낀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3일 가수 신정환의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지현은 신정환이 “장원영, 윤아, 수지와 공통점이 있다고 했다”며 운을 떼자 “비주얼 센터. 그때 그렇게 회사에서 정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 과정에서 생긴 ‘서류 포비아’도 고백했다. “내 이름을 검색하기가 두렵다. 이혼을 겪으면서 그렇게 됐다”고 말한 그는 소송의 현실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쏟아냈다. “자기 주장만 남는 구조에서 소설을 잘 쓰는 사람이 이긴다. 변호사 조언을 거치면서 수위가 한 단계씩 높아진다”며 “진흙탕 기사가 나면 나도 아프고 가족들도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다.

연애관도 직설적이었다. “여러 사람 사랑 갈구하지 말고 한 사람 사랑만 받아라. 그놈이 그놈이다”라고 잘라 말한 뒤 “남자는 5~7세까지 자라는 것 같다. 그 상태에서 몸만 큰 게 남자”라고 덧붙였다. 신정환이 “딱 그놈만 만나신 것 아닙니까”라고 받아치자 “그놈들을 만난 거다. 그중에 그 사람들”이라고 받아넘겼다.

각 결혼 기간에 대해서는 “두 번째는 사계절을 다 겪었고, 첫 번째는 사계절도 못 겪었다. 첫째 딸이라는 선물 같은 아이가 생겨서”라고 설명했다. 재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세 번이든 네 번이든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이들이 이제 너무 컸다”고 했다. 두 번째 이혼 후 박정아·서인영에게 다시는 남자를 안 만나겠다 선포했다는 말에는 “맞다. 근데 그때도 어렸더라. 34살이었다”고 웃으며 인정했다.
이지현은 2013년 첫 번째 결혼으로 1남 1녀를 낳고 2016년 협의 이혼했으며, 2017년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다 2020년 다시 이별했다. 1998년 걸그룹 ‘써클’로 데뷔해 2001년 쥬얼리 원년 멤버로 합류했고, 2006년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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