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 부치면 우리 둘이 살자”… 심현섭, 시험관 3차 실패 아내에 눈물 위로
9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심현섭(55)과 아내 정영림(45)의 시험관 시술 3차 도전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에도 임신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심현섭은 담담한 척 애써 웃으면서도 “마음 편히 내려놓자”며 아내를 조용히 끌어안았다.

병원 앞을 나서며 정영림은 “아이가 생기면 좋겠지만, 안 되면 우리 둘이 잘 살면 되지 않냐”고 말했고, 심현섭은 “그래, 힘 부치면 우리 둘이 살자”며 힘을 보탰다. 마음 한켠이 무너지지 않도록 서로를 붙잡아주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말없이 숙연해졌다. 정영림은 시험관 시술에 집중하기 위해 16년간 다니던 학원 강사직도 그만둔 상태였기에 더욱 안타까움이 컸다.

2024년 11세 연하 정영림과 결혼한 심현섭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내와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두 사람은 각각 1차, 2차에 이어 이번 3차 시술까지 좌절을 겪으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정영림은 3차 실패 후에도 “다음 달에 다시 도전해보자고 했다”며 여전히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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