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해에 아버지·큰오빠 잃은 것도 모자라… 이리안, 어머니마저 알츠하이머 진단
비극이 한꺼번에 찾아왔다. 그 충격을 온 가족이 나눠 지고 있었다.
가수 이리안(본명 이장숙)이 한 해에 아버지와 큰오빠를 연달아 잃은 가슴 아픈 가정사와 함께, 이후 어머니마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아 수년째 간병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8일 공개된 MBN 공식 채널 ‘특종세상’ 영상에서 이리안은 “큰오빠가 사업을 확장하다 동업자 문제로 집안의 큰 재산을 잃었다. 그 과정에서 나에게도 계속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채무를 혼자 감당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설상가상으로 그 충격을 버티지 못한 아버지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투병 중이던 큰오빠마저 그해 말 사망해 단 한 해에 두 명의 가족을 잃는 비극을 겪었다.

같은 해 남편과 큰아들을 동시에 잃은 어머니는 그 충격으로 우울증성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고, 이리안은 “어머니 나이에 병이 그렇게 빨리 올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수년째 간병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리안은 1968년생으로 이소라 성대모사의 1인자로 유명한 개그우먼 출신 가수다.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하다 가수로 전향했으며 현재 어머니 간병으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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