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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없이 프로포즈한 10살 연하 남편에게 다시 하라고 명령한 배우

김혜진 에디터

남자친구가 프러포즈를 했는데 반지를 준비하지 않아서 무효 선언을 한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공효진인데요.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가수 남친 케빈오와 공개 열애 6개월 만인 2022년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케빈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19년 JTBC ‘슈퍼밴드’에도 출연했습니다.

비혼주의였던 공효진은 “결혼할 사람은 알아본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 것 같다”고 마음을 바꾸게 된 이유를 밝혔죠.

더불어 “케빈오가 나보다 나은 사람, 나보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마음이 들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는데요.

공효진은 스마트폰에 케빈오를 ‘마이엔젤’로 저장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진짜 그에게 날개가 있더라”며 너스레를 떨었죠.

친구들의 권유로 케빈오의 콘서트를 관람하면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해외 콘서트와 미국 여행을 함께하며 관계가 깊어졌는데요.

한국에 돌아와서 한 달간 ‘시차 적응을 못 했다’는 내용으로 메시지를 두고 받으며 밤을 새우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케빈오는 공효진을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는데요. 북한강 근처에서 산책하던 중 맨몸으로 “Do you marry me?”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공효진은 “반지 어디 있냐, 진짜 없냐? 그렇다면 무효다. 다시 하라”면서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는데요.

사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진짜였습니다. 글을 잘 쓰는 케빈오가 10개의 이야기 카드를 만들어 진심을 전했죠.

공효진이 바라던 반지도 준비해 진짜 프러포즈를 완성했습니다. 평소 “그런 걸로 왜 울어?”라고 생각했던 공효진도 결국 눈물을 터뜨렸는데요.

결혼 1년 만에 케빈오는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미국 국적 소지자라 복무의 의무는 없지만, 아내와의 안정적 한국 생활을 위해 기꺼이 선택했죠.

신혼 중 남편을 군대에 보내고 곰신이 된 공효진은 “입대 후 더 애틋해졌다. 헤어질 때마다 눈물이 난다”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이 함께인 신혼부부 공효진♥케빈오.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꾸려가며 본업에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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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에디터
content@enterdi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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