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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중요 부위 걷어차더니 19금 잡지 사줬다는 연예인

김혜진 에디터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어린 시절 엄격했던 아버지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상세히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빽가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댄서 생활할 때 부모님이 너무 엄하셔서 귀도 못 뚫었다”고 밝혔다.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방학 때 미용을 전공한 친구 덕분에 처음으로 머리를 염색했다고 한다.

“크림색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대만족했는데 (혼날까 봐) 떨리더라”고 당시 상황을 생생히 묘사한 빽가는 걱정 끝에 몰래 집에 들어와 잠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갑자기 미간이 찌릿한 기분에 눈을 떴더니 아버지가 들고 있는 죽도가 이마에 닿아 있었다고 전했다. “아버지께서 검도를 하셨는데 눈을 뜨니까 죽도가 제 이마에 딱 있었다”며 “죽도로 엉덩이를 쳐 화장실 쪽으로 가게 했다. 문을 열었더니 염색약 세트가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빽가는 더욱 충격적인 사건을 털어놓았다. “거울을 보니까 머리가 너무 아까워서 처음으로 아빠한테 대들었다. 아빠가 때리려 해서 도망갔는데, 뒤에서 발로 다리 사이를 딱 찼다. 중요 부위를 강타했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빽가의 고통스러운 반응에 놀란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미안해했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는 집을 나갔고, 빽가는 머리를 검은색으로 다시 염색한 뒤 아버지를 기다렸다. 저녁에 돌아온 아버지는 놀랍게도 삭발한 상태였으며,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왔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비닐봉지의 내용물이었다. 빽가는 “생각해 보니 아빠가 이걸로 테스트하라고 하신 거다”라며 봉지 안에 들어있던 것이 미국의 유명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였다고 밝혔다.

“펼쳐놓고 봤는데 제가 너무 건강하더라.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저녁에 아버지가 저를 보더니 고갯짓하셔서 저는 (조용히) 엄지손가락을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는 이 에피소드의 감동적인 후일담도 덧붙였다. “얼마 전에 이 에피소드가 생각났다. 당시 엄마 아빠 집 화장실 환풍기에 이걸 숨겨놨는데 아직 있더라. 다시 보니 성적인 느낌이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졌다”고 말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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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에디터
content@enterdi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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