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최설아가 여러 번의 성형 수술과 부작용을 고백했는데요. 남편 조현민의 솔직한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설아와 조현민은 3년 6개월 비밀 열애 끝에 2015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두 사람은 2011년 MBC 개그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죠.

최설아는 최근 한 방송에서 “코 수술은 세 번 정도 했고 눈은 자꾸 풀려서 두 번 했다”며 성형 수술 경험을 고백했는데요.
아이 낳고 아랫배가 안 빠져서 아랫배 지방흡입을 두 번 했고, 얇은 다리를 갖고 싶어서 허벅지 지방 흡입도 두 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성형 수술 때문에 평소 얼굴이 잘 붓는 최설아는 침대 끝에 앉아서 자는 모습으로 놀라게 했는데요.
성형 재수술을 하는 이유를 묻자 최설아는 “내 의도가 아니다. 부작용 때문”이라고 털어놨죠.

조현민은 “아내의 성형 수술이 과하다”면서 “처음 만났을 때 얼굴보다는 확실히 예뻐졌지만, 그렇다고 내가 좋아하는 얼굴은 아니다”라고 토로했는데요.
‘코미디언 커플 11호’가 된 최설아는 “코미디언 이혼 커플 1호가 탄생한다면 우리가 될 수 있다”며 남편과의 성격 차이를 고백했습니다.

실제로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은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섭외 전화를 받을 정도라는데요.
“우리는 진짜 안 싸운다”고 단언한 최설아는 설거지하는 남편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MBC 공개 선후배로 만난 최설아-조현민 부부. “살면서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 결혼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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