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72억원의 고가 신혼집에 살면서도 아이와 여행 시 비즈니스석 이용을 아까워하는 현실적인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화려한 외적 조건과 달리 실용적인 육아관을 보여주고 있다.
72억 한남동 신혼집에서도 이코노미석 선택

손연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준연이와 함께 비행기를 탄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좌석 앞 모니터를 발로 차는 아기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코노미석에서 마주하게 되는 육아의 현실적인 순간이 그대로 드러났다.

손연재는 “아기와 비행기 = 몸살 엔딩”이라며 아이와 함께하는 항공 여행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72억원의 럭셔리 신혼집에 거주하면서도 비즈니스석 대신 이코노미석을 선택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실용과 안전을 선택하는 육아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72억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 최근 이 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신혼 초에는 집이 정말 예뻤는데 지금은 준연이에게 점령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집 곳곳에는 아이 안전을 위한 매트가 설치되어 있고, 기둥에는 보호용 매트가 ‘칭칭’ 감겨 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현실적인 육아 환경을 보여줬다.
“2년 뒤 이사” 계획으로 더 실용적 선택

손연재는 현재의 72억 집에서 2년 후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가 자라면서 더 적합한 환경으로 이주하겠다는 것으로, 이 역시 아이 중심의 실용적인 선택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화려한 재력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위한 합리적 선택을 하는 손연재의 모습은 많은 부모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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