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화가 이혜영(53)이 재혼 14주년을 맞아 비연예인 남편과의 애정 넘치는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다. 평소 베일에 싸여있던 남편의 얼굴을 처음 공개하며 변함없는 부부 사랑을 과시했다.
헉 벌써 결혼 14주년!

이혜영은 19일 자신의 SNS에 “헉 벌써 결혼 14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숫자 ’14’가 적힌 초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결혼기념일을 자축하고 있다.
특히 이혜영 부부는 입을 쭉 내민 채 귀여운 뽀뽀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평소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혜영이 이번에 처음으로 남편의 모습을 선보인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미국 명문대 출신, 27조 자산 운용하는 사업가

이혜영의 남편은 미국 명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국내 대표 사모펀드 창립 멤버이자 대표이사로 알려져 있다. 그가 운용하는 자산 규모만 27조원에 달해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재력가다.

이혜영은 과거 방송에서 “재력가 맞다. 하지만 운용자산 27조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또한 “매일 뽀뽀해준다”며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상민과 이혼 후 7년 만에 재혼

이혜영은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지만 1년 2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후 2011년 현재의 남편과 재혼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딸이 있으며, 현재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혜영은 재혼 후 연기뿐만 아니라 화가로서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2022년 폐암 진단을 받았지만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최근에는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돌싱글즈7’에 출연을 앞두고 있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혜영은 “헉 벌써 ‘돌싱글즈7’ 내일 첫방!”이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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