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조세호와 9세 연하 슈퍼모델 출신 아내 정수지가 손흥민 고별전에서 깜짝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조세호 부부가 생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조세호는 아내 정수지와 함께 경기장을 찾았으며,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특히 조세호 뒤로 아내 정수지의 모습이 함께 노출되면서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정수지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슈퍼모델 출신다운 압도적 비주얼

정수지는 이날 토트넘 유니폼에 올백 헤어스타일, 선글라스를 헤어밴드처럼 착용한 세련된 스타일로 등장했다. 175cm의 큰 키와 남다른 비율, 뛰어난 미모로 시선을 한몸에 모았다.

정수지는 2009년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당시 프로필에 따르면 키 174.8cm로 기재됐으며, 같은 대회에는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아나운서 배지현, 모델 곽지영 등이 함께 참가해 이후 연예계로 데뷔한 바 있다.

현재 정수지는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회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세호보다 7-8cm 큰 키로 인해 결혼 당시 조세호의 까치발 키스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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