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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소년범 보도 기자 ‘무혐의’ 결론

성다일 에디터

“세상에 잊어도 될 범죄는 없다”…조진웅, 폭로 기자 고발은 ‘불송치’로 끝났다

배우 조진웅이 지난해 12월 디스패치의 과거 범죄 이력 폭로 보도에 반발해 취재 기자들을 소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경찰이 이달 19일 해당 기자들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소년법상 미성년 시절 범죄 이력을 보도하는 것이 위법이라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지난해 12월 5일 디스패치는 조진웅의 미성년 시절 중범죄 이력을 폭로하는 보도를 냈다. 소속사는 성폭력 의혹은 부인하면서도 미성년 시절 잘못된 행동이 있었음을 인정하는 입장문을 냈고, 결국 조진웅은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파장은 컸다. 6월 방영 예정이었던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은 후반 작업을 마쳤음에도 방영 여부가 불투명해졌고, SBS ‘갱단과의 전쟁’에서도 조진웅의 출연 분량이 삭제되고 재녹음이 진행됐다.

씁쓸한 건 조진웅이 2016년 드라마 ‘시그널’ 홍보 인터뷰에서 “세상에 잊어도 될 범죄는 없다”고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폭로 기자들에 대한 고발은 불송치로 마무리됐지만, 조진웅 본인이 현재 자취를 감추고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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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다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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