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혜는 지난 2010년 27세에 서울대를 졸업한 검사와 결혼했습니다. 연예인치고는 좀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한 셈인데요.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상대’를 만났기 때문이었습니다.
한지혜는 결혼 후 출연한 예능에서 남편의 ‘조건 3가지’를 보고 결혼했다고 솔직하게 밝혔었습니다.


우선 남편은 신실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조건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남편이 서울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를 3차까지 한 번에 패스한 엘리트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 조건 역시 시원하게 밝혔는데요. 바로 그가 평창동에 집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한지혜는 그와 소개팅을 하기 전 이미 엄청난 호감을 갖고 있었는데요. 만나기 전 한 시간 반 동안 통화를 하면서 솔직하고 담백한 태도에 이미 마음이 열렸습니다.

한지혜는 17세에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언제나 잔뜩 멋을 낸 사람들 속에서 살다가 수수하고 단정한 그에게 오히려 신선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지난 2021년 딸을 낳았는데요. 4년간 육아에 전념하다가 디즈니 플러스의 ‘한강’에 특별 출연하면서 컴백했습니다. 여전히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한지혜에게 부담감 없이 컴백할 수 있는 기회였지요.

이후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도 특별출연했습니다.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는데요. 예전처럼 주연으로 활동하는 모습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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